대천4동 옥마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3시 옥마정에서 옥마산 봄꽃축제 개회식을 열며 본격적인 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옥마산 봄꽃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19년에 이어 4년만에 열렸으며,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흐드러지게 핀 꽃잔디와 수선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옥마산 주차장에서 풍물공연과 둘레길 걷기로 시작해 각종 거리공연과 캘리그라피·어반스케치 전시회, 한내어쿠스틱러버·라인댄스 등 축하공연, 공예·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기택 옥마산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4년만에 열리는 봄꽃축제인 만큼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느끼고 돌아가셨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