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15일 오전 중부발전서비스(대표 황장용)와 '특수경비원 방범순찰대'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보령화력본부 등 국가중요시설에 배치돼 경비업무를 수 행하고 있는 특수경비원 180명으로 '특수경비원 방범순찰대'를 구성해 근무시간 외에 자발적으로 경찰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순찰대' 대원들은 경찰관과 함께 112신고 다발지역인 동대동 먹자골목, 대천천 산책로 일원 등 순찰차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경찰관과 합동 순찰을 펼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보령경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쳐 '범죄로부터 안전한 만세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