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준웅)가 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주민 맞춤상담을 위한 복지시책인 다정다감 복지 사랑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북면은 복지사랑방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1일 신죽3리와 신죽2리를 시작으로 천북면 내 총 31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 각종 복지혜택 안내와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 서비스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이 같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사랑방은 연말까지 총 60회 이상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방문간호와의 연계를 통한 기초건강 진단 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민불편의 적극해소와 생활이 어렵거나 소외된 이웃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준웅 면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일수록 직접 면장실의 문을 두드리기가 어렵다"면서 "가까이서 귀를 기울이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앞으로도 현장맞춤 복지서비스로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다감 복지사랑방은 지난 해, 하반기 복지특수시책으로 시작해 주민들과 대면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확장해 2월부터 연말까지 각 2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