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는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재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2022년도 사랑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령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교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6개의 집단이 운영되었으며 범죄소년 40명의 비행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사랑의 교실은 기본이 되는 인권교육과 비행 행동 변화를 위한 변화 동기 강화 프로그램, 준법정신 함양 교육, 감정 조절 및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 내용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진아 센터장은 "보령경찰서와 서로 협력하여 비행 청소년의 비행 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화상담은 24시간, 개인상담 등의 이용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월요일 휴관)하며, 센터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