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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하죠!"
추보라 시의원, 혈액암 환자 위해 골수 기증
2023년 02월 21일 (화) 11:17:18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추보라 의원은 서울 A병원에 입원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진행했다. 흔히 골수 기증이라 불리는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많은 환자들이 기증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 의원의 경우 대한적십자사에 기증 희망 등록을 해 놓은 상태에서 최근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에 동의하면 세포 채취를 진행하기 전에 백혈구 수를 늘리는 일종의 촉진제를 투여하는 과정을 거친 후 입원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에 대한 부담 때문에 기증 의사를 철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추보라 의원의 부친인 추동신 새마을운동보령지회 회장은 “어려서부터 헌혈을 수차례 해왔을 만큼 남을 돕길 좋아했다”며, “이번 기증의 경우 부모로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지만, 사람을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딸의 뜻이 확고해 잘 마치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2,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건강히 잘 회복하길 바라며 아버지로서 정말 대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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