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관내 특수학급 학생 중 희망자 1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역 영화관에서 운영한다.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교육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놀이체육, 공예, 요리활동, 영화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특별히 영화관람은 직접 영화관을 이용하여 영화관람의 과정과 에티켓을 익히게 된다. 

  계절학교에 참석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방학에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은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교육 및 보육 부담감을 줄이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