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최영란)는 12월 30일(금) 제104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식전 행사인 학부모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은 교장에게는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담임교사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담은 꽃을 받을 때 눈물을 흘리는 학생, 선생님을 꼭 껴안아주는 학생들 등 아쉬움이 담긴 상황을 볼 수 있었다.

  편삼범 교육위원장의 축사와 최영란 교장의 축사에서는 6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졸업생들의 삶을 응원하였다.

  떠나는 6학년을 위해 5학년이 만든 졸업 축하 영상과 부모님들의 편지 영상을 보며 지난 6년간의 학교생활을 추억하고, 부모님께 감사의 꽃다발을 전해주며 감사함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꿈꾸지 않으면’이란 노래와 교가 제창을 끝으로 졸업식을 마쳤다.

  최영란 교장은 “124명의 6학년 학생들은 이제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 중학생이 되어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 대천초등학교에서 함께 했던 추억들이 졸업생들의 삶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하며 졸업생들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