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12월 22일(화) 장애·비장애 어울림 동아리인 올인동아리를 통해 한내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내여자중학교의 올인동아리에서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내카페』에서 과일빙수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크로플, 커피콩빵 등 간식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수익금을 조성하였고 이를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장애·비장애 어울림 동아리인 올인동아리는 장애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자 만들어진 동아리로 총 28명의 학생들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카페를 운영하는 것 이외에도 장애 인권 캠페인, 장애 공감 캠페인, 환경 보호 그린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배웠다.

  2021년에는 『내카페』수익금인 120만원 전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고, 2022년 올해는 수익금 240만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본교 학생 중 성실이 바른 1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희 교장은 “본교의 학생들이 장애의 유무를 떠나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