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황규연, 부녀회장 이원순)는 지난 12일 남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지역 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남녀새마을지도자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수, 부침개, 떡 등을 정성껏 만들어 먹거리 마당을 운영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규연, 이원순 회장은 "매년 해오던 바자회 행사지만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더 뜻 깊었다"며 "이번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알차게 쓰겠다"고 말했다.

웅천읍 황의승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