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읍장 황의승)은 지난 2일  웅천읍민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웅천읍 체육회 공동 주관해 코로나19로 움츠려진 웅천읍 주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문화축제를 통한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1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목 웅천읍 주민자치위원장과 박길수 웅천읍 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된 오늘 행사가 웅천읍 주민 전체를 어우르는 공감과 화합이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서로 화합해 웅천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의승 웅천읍장은 "코로나로 19로 주춤했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체육행사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체육행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웅천 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