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호)는 '행복가득 사랑가득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이 2022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차 평가에서 도내 총 98개 과제(도 53, 시군 45) 중 자살예방 전문가 4인으로 이루어진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1개 안에 선정됐으며, 지난 29일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행복가득 사랑가득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 블루 장기화로 심신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생활용품 등 계절별 맞춤 꾸러미를 제공, 정서적 지지 및 건강상담 등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모니터링 강화로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건호 동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령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