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0월 26일(수)부터 10월 28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각 과정별로 보령시 성주면에 소재한 무궁화수목원을 찾아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다니며 걷기, 명상,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하였다. 

  숲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숲 해설해주신 선생님이 다한 숲속 생태계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모르던 걸 배우니 좋았다.”라고 하였다. 또다른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날씨도 정말 좋고 단풍도 예쁘게 들어서 체험학습하는 내내 머리도 맑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수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숲 체험활동을 통해서 생명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생태감수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