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학교(교장 이상규)는 지난 10월 29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회장 정승택)가 주관하는 ‘제20회 유관순 애국청소년 전국웅변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한국어부문에 참가한 박은서(2학년)학생이 최우수상, 한도희(3학년)학생이 우수상, 김서현(3학년)학생이 ‘금상’ 을 수상했다. 보령중은 지난 대회에서도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해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서현 학생은 충남을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보령중학교는 방과 후 활동으로 스피치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년 동안 목표를 갖고 활동해 보령시 청소년정책창안대회 대상 수상을 하였으며, 자유총연맹 보령시 스피치대회에 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박광순 지도교사는 “아이가 태어나 처음 익히는 것이 말하기 이며 어른이 되어서도 말하기를 잘해야 스스로의 삶의 만족도가 높고 자존감이 커진다”라며, “이런 학생들을 지도함에 교사는 재능보다 재주가 많아야 하고,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발굴해 미래사회 인재로 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며, 교직에서 남은 생활을 학생들의 말하기 교육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