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지난 25일 의원연구회 심사위원회를 열고 연구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심사위원회에 앞서 황의호 보령문화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5인과 조장현, 서경옥 의원을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의원들이 등록한 3개 연구회의 연구주제가 담긴 연구계획서를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3개 연구회는 ▲보령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방안 연구회(최은순, 백영창, 백성현, 서경옥) ▲보령시 위탁사무에 대한 시의회 견제·감시역할 강화방안 연구회(김정훈, 박상모, 김충호, 김재관, 성태용) ▲보령시 청년정책 현황 진단 및 청년 지원정책 마련 연구회(추보라, 성태용, 이정근, 조장현, 김재관)이다.

연구회는 향후 현장방문과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분석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상모 의장은 "의원들의 연구회 활동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귀담아 들어온 시민의 소리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