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10월 27일(목)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의 내용은 이범재 샌드아티스트의「괴물들이 사라졌다」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환경스페셜을 제작한 김가람 프로듀서의「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환경교육 특강 프로그램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이 너무 재미있고 멋있었다. 오늘 들은 이야기를 자녀에게 이야기해 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찾아보고 실천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다른 교사는 “패션으로만 생각했던 옷에 대한 소비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옷을 소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옷의 재활용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의 실제적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는 환경교육 연수였다. 깨끗한 오늘과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함께 그린(Green) 보령 배움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