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인숙)은 10월 27일(목)에 자연·숲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근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학습에 앞서 국립생태원 전시관에 대해 알아보고 기차 타고 내릴 때의 주의점, 공공장소에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혀 안전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웅천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국립생태원으로 향했고 생태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가을풍경 가득한 모습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하였다.
  국립생태원에 도착한 유아들은 먼저 남생이가 자신이 태어난 습지로 돌아가는 여정이 담긴 4D 입체영화 ‘남생이 날다’를 관람하였고 5대 기후관인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둘러보며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동/식물을 관찰하였다. 실외에 위치한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놀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하루가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엄마, 아빠랑 같이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김인숙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생태를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