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올해 1월부터 9월 30일까지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만 명당 화재 건수가 매우 작은 비율로 차지해 화재에 안전한 도시로 확인되었다.

  보령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총 80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인명 피해(사망 1명, 부상 6명)와 16억138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1.3%(25건)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  요인 26.3%(21건), 기계적 요인 23.8%(19건)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보령시 화재 발생 건수 80건은 도내 지역별 인구 1만 명당 화재 건수 비율인 0.38%로, 이 수치는 도내 16개 소방관서가   관할하는 지역 중 4번째로 낮아 화재 발생 비율이 낮은 안전한  도시로 확인되었다. 

  보령소방서는 관할 지역 내 화재 예방에 대한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화재는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방안 마련과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보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