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주민자치회(회장 이수철)는 지난 21일 동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대천4동주민총회 의제 발굴 및 투표를 위한 주민자치회 주민노래자랑 한마당을 개최했다.

노래자랑은 인기가 많아 참가신청이 조기마감 됐으며, 총 12개 팀이 노래실력을 뽐내는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천4동 주민총회 사전투표 행사일정은 10월 29일 할로인축제, 11월 5일 의제사업 사전투표, 11월 24일 제1회 대천4동 주민총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철 대천4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우리 지역의 발전과 행복한 대천4동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의 직접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마을 민주주의’의 실현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건호 동장은 "대천4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치러지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사업 의제가 발굴되고 주민 피부에 와닿는 의제가 선정돼 대천4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 안건이 될 사업으로는 ▲공원수도시설 ▲궁촌동 철도부지 산책로 조성 ▲궁촌천 데크설치 ▲대천4동청소년센터운영▲보령베이스 위 냉풍욕장 활성화 ▲명천동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체육단 운영 ▲클린하우스설치 등  8개의 의제 사업이 투표를 거쳐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