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금요일 총 35여명의 위원들과 직원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양군의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경험하며 선진지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견학하고 보령시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지며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었던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백경호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단절됐던 자매결연 도시의 문화를 오랜만에 느껴서 너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대천1동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신영옥 대천1동장 또한 "자매결연 도시 방문을 통해 위원님들과 직원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워가서 기억에 남을 거 같다"면서 "이번 견학과 교류를 통해 배운 점들을 주민자치 운영에 적극 반영해 대천1동 주민들에게 많은 경험의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1동과 단양군 어상천면은 2014년부터 자매 결연 도시를 맺고 서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주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