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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어업인 여러분, 건강검진 받으세요
해수부, 보령 등 거주 여성어업인 대상 특화건강검진 
2022년 10월 18일 (화) 11:52:38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지로 보령시 등 15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령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어업인은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로 골밀도 측정 등 특화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어업인은 주로 맨손어업이나 나잠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남성어업인에 비해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비용 부담을 이유로 제대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여성어업인이 없도록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특화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검진비의 90%를 지원하키로 했으며, 보령을 포함한 10개 지자체 거주 여성어업인은 나머지 비용을 지자체에서 지원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근골격계 유병률의 여성어업인과 남성어업인은 82.6%와 69.4%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난 5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지자체의 참여 의지, 사전 접수 현황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다.

대상지 15곳 중 보령을 포함한 10개 지역은 지자체의 지원으로 자부담 2만원을 부담하지 않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따라 보령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어업인 중 특화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여성어업인은 보령시 수산과(930-6762)에 미리 신청한 후 보령아산병원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특화건강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다만, 54세와 69세는 일반 건강검진에 일부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특화건강검진비 16,200원 부담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특화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여성어업인의 건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여성어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정책 등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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