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10월 11일(화) 학교폭력예방 및 어울림 등교맞이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2학년, 3학년 학생들의 시험을 응원하는 1학년 학생들의 응원도 실시하였다.

  등교맞이 행사는 한내여자중학교 교직원과 1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2학기 1회고사를 실시하는 첫 날, 자유학년제로 인해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는 1학년 학생들이 “시험 잘 보세요!”라는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간식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시험을 준비하느라 심신이 지치고 피곤한 2학년, 3학년 학생들은 후배들이 건네는 뜻밖의 선물을 받으며 활짝 웃어 보였다. 

  등교맞이 캠페인을 주관한 학생부회장은 “힘찬 1학년 후배들의 응원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다. 날씨가 추운데 아침부터 고생하는 후배들에게 무척 고맙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해 온 노력과 실력만큼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미희 교장은 “한내여자중학교에서는 학생안전부 교사들의 지도하에 학생회가 주관하여 학교폭력예방, 흡연예방 및 금연 등 다양한 주제로 아침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한내여자중학교 교육 공동체가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