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10월 8일(토) 가족이 함께하는 『한내 토요 마음쉼 캠프』 1회기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쉼 캠프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학부모 연수 강화를 위해 지난 MOU를 체결한 보령시 남포면의 미친서각마을에서 한내 교육가족들의 가훈 새기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는데, 바쁜 일상에 갈수록 가족 간 대화가 줄어가는 요즘 학부모의 자녀 관심도를 높이고 대화의 시간을 늘려 행복 한내 교육가족의 기틀을 다지고자 서각으로 가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캠프 참여 신청 12가족은 먼저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가족들의 삶의 지침이 될 가훈을 정한 뒤 캠프에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목판에 ‘한 글자 한 글자’ 새기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모여 같이 생각하고 함께 만들면서 가훈의 한 글자씩 새겨질 때마다 성취감도 생기고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 나들이가 잦지 않아 아쉬웠던 요즘, 날씨 좋은 가을 날 가족들과 함께 마음과 대화를 나누는 『한내 토요 마음쉼 캠프』에 참여하면서 환한 미소가 번졌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