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등학교(교장 이관복)는 10월 2일(일)에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 제11회 부여 굿뜨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다.

8시 30분부터 부여 백마강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나래공원 앞을 지나 반환하는 5km 코스에 참가하였으며,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아침 건강 달리기 활동의 성과를 측정하고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스스로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작년 2021 보령 해저터널 마라톤대회와 올해 2022 제19회 보령 머드 임해마라톤에 이어, 세 번째로 마라톤에 참가하는 개화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초등학교 단체팀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참여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 모두 완주하였고 특히 이관복 교장은 5km 코스 3위 기록을 달성하였다.

  학생들은 마라톤대회가 끝난 후 백마강 테마파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마라톤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그동안 세 번 모두 마라톤에 참여했는데, 평소에 했던 아침 건강 달리기를 통해 튼튼한 체력을 길러 오늘 마라톤 코스는 어렵지 않게 완주한 것 같다. 끝까지 열심히 걷고 달리면서 참고 이겨내는 힘이 길러진 것 같아 뿌듯하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마라톤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관복 교장은 “마라톤 대회 참가는 인성교육의 연장선상에 있다. 아이들이 마라톤을 하면서 인내심과 자기 자신을 이길 수 있는 힘을 키우고, 교우 간에 우애도 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