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창빈, 염창호 동장)는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께 200만원 상당의 이불 및 베개를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상자 물품지원 사업은 올해 세 번째로 환절기를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20명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이불 및 베개를 전달했으며 거주지의 주거 여건과 건강 상태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상자를 선정할때 대천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임창빈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이야말로 환절기의 급격한 날씨 변화에 유독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분들을 돌보는 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염창호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대천2동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있을 때마다 적극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