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동장 김건호)은 지난 20일 관내 흥곡천변(명천LH1단지~시청앞)에 주민들이 야경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산책코스를 조성하기 위해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야간조명설치는 도심의 미적 아름다움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흥곡천 일대에 별빛거리를 조성해 천변일대를 산책하면서 가족끼리 추억도 만들고, 연인끼리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김건호 동장은 지난달 흥곡천변과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LED 조명과 장미가 함께 공존하는 터널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대천4동은 내년 주민참예산 및 기타 보조금을 바탕으로 시청과 인접해 있는 구간에 별빛거리를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 보령시를 대표하는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보령시민 모두가 걷고 싶은 산책로를 조성해 야간 관광명소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