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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된다!
해수부·충남도·보령시·대명소노그룹, 업무협약 체결
2030년까지 1조1254억 투입해 해양레저거점 조성
2022년 09월 20일 (화) 11:56:39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시는 원산도 일원을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과 함께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동일 보령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원산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의 시범모델로 원산도에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과 레저활동 지원을 위해 요·보트 계류장, 교육센터, 실내 레저 스포츠 체험시설 등의 기초 인프라 조성에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시범모델을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촉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은 원산도 내 96만6748㎡ 부지에 7604억 원을 투자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203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조승환 장관은 "충남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다른 지역에도 지역산업 및 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양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레저·관광 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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