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25일~27일까지 3일동안 추석맞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추석에 놀면 뭐해? 한과로 기부 합시다!"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관내 청소년 50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과 만들기 키트의 재료는 보령 청라은행한과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찹쌀튀김과 조청안에는 청라은행가루가 함유돼 있다.

청소년들이 만든 한과는 총 100세트 이며, 식혜 음료와 같이 지난 8월 30일 충청남도립 요양원, 성주 문화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기부 되었다.  

이병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식인 한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