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바플루트앙상블과 함께 하는 감성 꿈틀 음악회’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비바플루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감성 꿈틀 음악회’ 공연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비바플루트 앙상블은 김다혜 플루티스트(비바플루트앙상블 단장)를 비롯해 전공자와 비전공자 40여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늘 연주회에는 한내여자중학교 학생 단원 세 명과 주니어 단원 두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감성 꿈틀 음악회’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필두로 학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드라마와 영화 OST, 뮤지컬의 테마곡, 뉴에이지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플루트 앙상블로 연주했다. 신나는 곡이 나올 땐 함께 박수를 치는 등 공연 내내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또한 콘서트 플루트, 피콜로 플루트, 알토 플루트, 베이스 플루트 등 연주회에 사용된 악기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공연을 관람한 조○○ 학생은 “익숙한 연주곡이 많이 들려 집중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제목을 몰랐던 연주곡의 제목과 작곡가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작곡가들의 음악을 찾아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김○○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 세 명도 앙상블 단원으로 참가해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통해 문화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한내여중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