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관내 중학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샘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여름방학 화상영어 캠프를 7.25.(월)~7.29.(금)과 8.8.(월)~8.12.(금)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영어캠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의 안전을 위해 Zoom을 활용하여 화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고장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우리 고장의 문화, 역사, 여행지, 직업, 음식 등에 학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의 문화에서는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에 대해, 역사에서는 보령 성주사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행지에서는 보령 9경에 대해 학습하는 등 우리 고장에 대해 영어로 학습하고 학생들끼리 서로의 의견을 발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박○○은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영어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원어민 선생님과 우리 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다음에도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화상영어캠프를 통해 우리고장을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을 보완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