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는 지난 11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염창호)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천2동은 전달된 라면을 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한부모 및 청소년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탁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김일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라면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염창호 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주신 김일환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건강하고 밝은 지역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