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 축구부(교장 김인숙)는 7.20.(수)~7.25.(월), 6일간 보령에서 개최한 ‘박지성과 함께하는 보령머드배 JS컵’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는 U-12(고학년부) 30팀과 U-11(저학년부) 17팀으로 작년에 비해 더욱 커진 참가팀의 규모로 더욱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대천초등학교는 D조에 편성되어 팀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리그까지 총 5경기를 소화하며 최선을 다해 뛰었다. 초반 4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다소 침체한 모습을 보였으나(경기안양마스터U12, 경기광명유소년FC, 서울성동FCU12블루, 세종주니어FC), 마지막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서울성동FCU12레드팀에 3:0으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천초의 축구부 학생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멋진 승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마칠 수 있게 되었다.

김인숙 교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뛰어준 대천초 축구부 선수들이 정말 수고가 많았다.”라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