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선)은 지난 2일 죽정동 주공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청소년 아리아밴드 2차 나눔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나눔 공연은 '보령시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에 초청 받아 이뤄졌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초청 받은 '아리아밴드'는 '너를 생각해', '너에네 난 나에게 넌' 2곡을 연주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우리 아파트에 오셔서 공연을 해주시니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고 큰 힐링이 됐다"며 "아름다운 공연으로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동아리 '아리아밴드'는 청소년들에게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기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또래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복지관 특화사업으로 현재 4기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