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선)은 지난 18일 사단법인꿈지기(이사장 장화순)와 함께 '꿈지기 마을학교' 개화 3리 공예 활동(베개 만들기) 및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꿈지기 마을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15명과, 개화 3리 행복한 마을 만들기 마을활동가 7명이 함께 참여했다.

공예활동은 꿈지기 마을학교 학생들이 손수 만든 베개에 개화 3리 마을활동가와 함께 편백나무 큐브를 넣어 완성된 배게 20세트를 마을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께 기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꿈지기 마을학교 김세란 담당자는 "마을의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마을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가까이 지내 더 재미있는 마을 활동을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

행복한 마을만들기 담당자 신재준 사회복지사는 "개화 3리에 오랜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서 마을 주민들에게 또 다른 활력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지역사회 학생들과 마을간의 교류를 위한 ‘꿈지기 마을학교’ 활동은 6월 첫 주부터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마을 공예활동, 벽화 그리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