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발전본부는 탁구대회를 통한 참가비 및 성금, 물품 등을 인근 초등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왼쪽부터 임승관 보령발전본부장, 김용남 보령 동대초등학교장,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 심하은 보령 동대초등학교 학생,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감독, 주용태 보령발전본부 탁구동호회장)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2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통·통·통(通)" 한마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탁구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협력기업 및 본부 구성원 사기진작을 위해 경영진, 보령발전본부장, 탁구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됐으며, 보령발전본부 12팀, 협력기업 13팀 총 63명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초청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김택수 감독(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은 국가대표팀 및 실업팀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마음가짐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대회 후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자 참가비 및 탁구동호회 성금(3,765,000원), 김택수 감독 탁구용품 등을 인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병행됐다.

보령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