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스포츠클럽(회장 이정석)이 유소년 야구와 태권도 엘리트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보령머드스포츠클럽 유소년야구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양구에서 개최된 제9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태권도팀은 경북 상주에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된 2022년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에 4명이 출전해 강유빈(동대초) 2위, 오은결(동대초) 3위, 이태준(대천초) 3위, 박정욱(송학초) 8강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강유빈 선수는 다가오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충남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보령머드스포츠클럽 박병석 사무국장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보령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확보가 중요하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머드스포츠클럽은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공모사업에 2019년 9월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6월 기금이 종료되지만, 보령시의 지원과 대한체육회 엘리트 공모사업 보조금으로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