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남선)는 지난 13일, 관내 65세 이상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동화마을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동화마을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매월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미역국과 케익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생신상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생일을 잊고 지냈는데 많은 분이 직접 방문해 축하해 주셔서 잊지 못할 생일을 맞이했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남선 위원장은 "가정 방문으로 크게 만족해하는 모습을 통해 함께 기뻤으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외계층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