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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진표 일단락
보령시서천군국회의원 보궐선거 국힘 ? VS 민주 나소열
보령시장선거 국힘 김동일 VS 민주 이영우 VS 무소속 고종군
북부도의원 편삼범 VS 한동인…남부도의원 최광희 VS 최용식
2022년 05월 10일 (화) 11:23:37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진표가 일단락 됐다. 하지만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9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국민의힘 후보자가 결정나지 않아 전략공천에 깜깜이 선거까지 강요하는 국민의힘에 유권자들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은 장동혁 전 판사와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으며, 민주당은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공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예비후보는 그간 대전에서 국회의원선거와 대전시장 경선에 참여한 바 있으며, 윤영선 전 관세청장은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가 한달을 채우지 못하고 출마를 포기했다. 이기원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가 이를 철회하고 김태흠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이 선거에서 김태흠 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나소열 후보를 불과 1,500여표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만약 국민의힘이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후보를 공천해 당선된다면, 이는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업은 묻지마 투표에 의한 결과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10여년간 꾸준히 지역에서 활동해 온 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당선된다면 이는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독주에 제동이 필요하다는 보령과 서천 유권자들의 정치적 판단과, 그간 모든 국민들과 각 정당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상향식 공천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 와중에 시대에 뒤떨어지는 공천 돌려막기로 정당정치를 퇴보시키는 역행을 시민들이 심판한 결과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양 당의 시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들 역시 대진표가 완성됐다. 다만 후보등록일 까지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는 후보가 생길지는 지켜봐야 한다.

보령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은 김동일 현 보령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은 이영우 전 도의원이, 무소속 고종군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3선 도전에 나서는 김동일 예비후보는 재선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우리나이로 74세(만 73세)라는 나이와 8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직사회와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꼽힌다.

보령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이영우 예비후보는 강한 추진력과 지역민들의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 해결해 왔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경선과정을 통해 갈라진 당원들의 마음을 한데로 모으지 못할 것 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약점이다.

고종군 예비후보의 경우 양당의 후보 모두 공직자 출신이지만 의사 출신이라는 점과 신선하다는 것이 강점이지만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을 하는 과정에서 무소속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에 과거 국민의당 표심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변수다.

이밖에도 광역의원은 보령시 1선거구(남부 도의원)는 국민의힘 최광희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용식 예비후보가, 보령시2선거구(북부 도의원)는 국민의힘 편삼범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동인 예비후보가 각각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기초의원은 보령시가선거구(웅천, 남포, 주산, 미산, 성주)는 국민의힘 김충호·백영창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인순 예비후보가 대결을 펼쳐 이 중 2명이 선출된다.

보령시나선거구(대천 3,4,5동)는 국민의힘 김재관·최은순·최주경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승현·성태용·조성철 예비후보가 대결을 펼쳐 이 중 3명이 선출된다.

보령시다선거구(주교, 주포, 청소, 오천, 천북, 청라)는 국민의힘 박상모·백성현·이효열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석주·조창현 예비후보가 대결을 펼쳐 이 중 3명이 선출된다.

보령시라선거구(대천 1,2동)는 국민의힘 김정훈·이기종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정근·전유환 예비후보가 대결을 펼쳐 이 중 2명이 선출된다.  

한편, 남부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명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4일 SNS에 "원칙도 없고 상식도 없는 경선에서 탈락했다"면서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보령시나선거구(대천 3,4,5동)에 기초의원으로 출마를 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이름은 정당과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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