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체육공원 인근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가 4월의 봄 햇살을 받아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웅천 체육공원이 위치한 노천리 일원에는 2021년 웅천천 경관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5,800평가량의 유채꽃이 올해 첫 꽃망울이 떠지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유채꽃 단지옆에는 6,800평가량의 청보리 단지도 같이 조성되어 있어 유채꽃과 청보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채꽃 군락지는 연인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찾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봄의 추억을 쌓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황의승 읍장은 "앞으로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가 보령시의 대표 힐링 명소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