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를 통한 바른 정비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경영비 절감으로 한해 풍년농사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천농협은 매년 농협의 농기계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워 제때 농기계 수리와 정비를 받지 못하는 농가를 위한 이동수리차량 운영으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고령농업인등 원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역 영농회를 직접 찾아가 부품비를 제외한 수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2월 21일을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2개월 가량 55개 영농회를 방문하여 무상 순회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중희 조합장은 "올해 농사가 대풍(大?)이 일어 농부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할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대천농협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농협은 농기계순회수리 이외에도 볍씨온탕소독지원, 벼자동화육묘장운용, 무인헬기 방제등 스마트 영농기술을 도입하여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