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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주)을 규탄한다"
세종충남지역노조, 중부발전서비스 비리 규탄 기자회견
2022년 03월 22일 (화) 11:34:30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한국중부발전 자회사 중부발전서비스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위원장 박철·김광수, 이하 노조) 중부발전특수경비지회(지회장 전근수)와 시설환경지회(지회장 전애숙)는 18일 오전 10시 조합원과 진보정당,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주) 본사앞에서 ‘비리로 얼룩진 중부발전서비스 방관하는 한국중부발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는 중부발전서비스(주)는 지난 2018년 12월 설립 후 ▲채용비리 의혹 ▲인사비리 의혹 ▲갑질 ▲직장 내 괴롭힘 ▲횡령 등 비위행위가 발생해 경찰수사가 시작되는 등 중부발전서비스가 추악한 실체가 드러났지만, 한국중부발전은 소극적인 관리감독과 자회사 운영에 대해 방관한 탓에 비위행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채용 비리 의혹의 경우 공기업 자회사는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하지만 그간 가족 및 지인 채용 의혹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했으며, 특히 2대 사장의 경우 채용 비리와 관련 해임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인사 비리의 의혹의 경우에도 설립 초기부터 일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 및 불공정 승진 인사, 절차를 무시한 부당 승진 인사, 이해할 수 없는 직군 이동 및 인사이동, 자회사 설립과 동시에 채용된 관리직들의 고속 승진 등 이해할 수 없는 인사가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한국중부발전은 우리 자회사 노동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부당함과 부조리, 갑질 등에 당당히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만들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비위 해당자에 대해 일벌백계 해달라"며 "모든 것이 바로잡힐 때까지 우리 노동자들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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