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1월부터 오는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보령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안전하기 좋은 날(D-day)’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목보일러, 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화재 취약시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를 원척적으로 차단하고 새로운 예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공장, 공사장 둥으로  대상물 관계자 주도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율 안전점검 주요내용은 ▲3대(전기장판ㆍ히터ㆍ열선) 전기용품 안전 사용 ▲주방에는 주방용(K급) 소화기,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소화기ㆍ비상구)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지키기 확인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방장원 소방서장은“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은 부주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