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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칼럼] 이재명과 윤석열의 ‘청년주거복지’
2022년 01월 18일 (화) 11:27:38 박종철 논설주간 webmaster@charmnews.co.kr

   
서울 서초구 최고 주상복합 아파트로 통하는 ‘아크로비스타’는 평균 50여 평 규모로 알려졌으며 윤석열의 집은 최고급 펜트하우스로 59평형이다. 소유주는 배우자인 김건희다. 건물 내에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헬스센터,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홈플러스, 파리크라상 등 각종 음식점과 상가도 입점해 있어 건물을 벗어나지 않아도 생활이 기능하다.

이재명은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1단지 금호아파트에 산다. 이 단지는 1992년 918세대 16개동으로 건축됐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특히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주변에 발달된 상권과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조건으로 인근 11개단지 가운데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재명의 집은 50 평형으로 시세는 20억원 안팎이다.

안철수는 이미 알려진 대로 백신프로그램 ‘V3’를 개발했고 그에 따른 ‘안랩’ 주식 186만주를 보유한 1000억대 자산가다. 반면 그가 직접 보유한 부동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계동의 3억 원대 전셋집에 살고 있다.

지난해 11월15일 안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총액은 1196억9010만3000원으로, 군소 주자를 제외한 주요 정당 후보자 중 재산 순위 1위다. 그러나 안철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며 스스로를 서민이라고 말한다.

이재명은 자수성가로 집을 마련한 후 집값이 뛰었다는 설명이다. 윤석열은 윤석열대로 자신은 가진 것이 없다고 강변한다. 그러나 김건희와의 순애보에 따른 결과이든 아니든 간에 호화주택에 살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 같은 주거공간을 가지고 있는 윤석열이 지난해 8월29일 첫 공약으로 20~30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제시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 등 다양한 공급 확대를 비롯해 규제·세제 정상화, 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거 안정이 주요골자다. 여기에 5년 동안 전국에 250만호 이상, 수도권에 130만호 이상의 신규주택 공급도 약속했다.

이재명은 1차 청년공약을 통해 ▲임기 내 250만호 건설 ▲기본주택 물량 중 일부 우선 배정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원 지급 ▲생애 한 번 자발적 이직에 구직급여 보장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학점 비례 등록금제 추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제도 전국 확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들이 내건 주택공약이나 청년공약을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재명은 언변이 좋아 아무 말이나 던졌다가 반응이 좋지 않으면 말을 바꾸면 그만이고, 국정철학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는 윤석열은 남이 써준 원고나 읽다보니 이 같은 포퓰리즘이 나왔다. 이러다가 청년공약으로 간과 쓸개까지 내 던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이명박은 임기 중 매년 12만 쌍의 신혼부부에게 집을 한 채씩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내집 마련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집값이 너무 올라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이 여의치 않은 신혼부부들에게 정부가 내집 마련을 책임져주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반값 아파트 공급방안도 내놨다. 박근혜 역시 행복주택 2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두 화상들의 약속은 지켜진 게 없다. 문재인 역시 부동산 정책에 실패했다. 이명박과 박근혜, 문재인 모두 시장원리를 부정한 결과다. 그리고 또다시 대선 후보들이 대국민 사기극에 불을 지폈다. 역대 대통령이나 지금의 저질 후보들이나 모두 그 밥에 그 나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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