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오세완)은 최근 화상·AI 면접이 새로운 채용트랜드로 도입·확대됨에 따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가 최신 채용 경향 변화에 부담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AI 모의면접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면접은 최근 많은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AI 면접으로 통합하거나, 최종 임원면접 전 실시하는 실무면접을 대체하는 등 최적 인재 선발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보령고용센터는 채용 경향 변화에 따른 구직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내 AI 면접실을 구축하여 AI 역량게임, AI 모의 면접, 1:1 개별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면접 시스템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면접, 공공기관 및 기업 유형별 면접,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면접, 진학 희망 대학 전공 학과별 면접, 공무원 면접 등 다양한 모의 면접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인공지능(AI) 면접 컨설팅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보령고용센터 방문 또는 유선상담(보령고용센터 김도형 고용지원관, 930-621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세완 보령지청장은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컨설팅과 더불어 양질의 1:1 밀착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며, 구직자가 취업을 준비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맞춤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