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저터널.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된 것이 올 한해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여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1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2위는 오는 2024년 원산도와 삽시도에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 3위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된것이 선정됐다.

4위는 '보령형 K-방역', 5위는 2025년까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에 친환경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6위는 내년도 국비 5221억 원 확보, 7위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가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 9위는 드론을 활용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 10위는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행복농촌마을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수상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의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