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면장 이종문)은 취약계층의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동파방지용커버설치를 지원하는 등 수도시설 동파피해 ZERO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수도미터(계량기)와 옥외수도전의 동파·동결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위해 남포면은 12월 30일부터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500가구에 총3,5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파방지용커버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가구별로 방문해 직접 설치해드리고 있다.

또한, 가구별 방문할 때 마다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월동준비 실태를 세심하게 점검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보고, 수도계량기 보호 요령과 동파 시 대처요령 등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종문 남포면장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옥외수도전과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동파요령에 따라 동파예방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