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월 29일 보령해양경찰서 주차장에서 직원·의경 등 32명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2021년에만 5번째 헌혈행사를 실시한 보령해경은 헌혈 인원만 196명으로 대전·충남·세종 27개의 경찰기관 중 가장 많은 헌혈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헌혈로 106번째 헌혈을 실시한 기획운영과 김종환 경사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실릴 수 있는 큰 기쁨"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헌혈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