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의 뜻을 담아 제23회 장애인·비장애인 그림시화전 '하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 맞는 장애인·비장애인 그림시화전은 지난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24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공모전을 진행하고 미술, 문예 입상작품을 중심으로 12월 13일 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충남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장애인 유관 기관, 단체 소속의 장애인·비장애인의 입상작 57점과 12명의 초대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전 심사결과 비장애 미술부문 대상은 월전초등학교 이가윤, 비장애 유치부 미술부문 대상 흑포어린이집 이한영, 장애 미술부문 대상 정심작업장 서정덕, 비장애 문예부문 대상 살렘선교사학교 김다니엘, 장애 문예부문 대상은 천안시 박현주씨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