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햇살 가득한 집'의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햇살 가득한 집'은 4명의 여성장애인이 전문 인력에 의한 지도와 보호를 받으며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모집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여성발달장애인이며, 지원자격은 보령시에 1년이상 거주중인 자, 사회재활교사의 도움을 받아 공동으로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자, 낮 시간 동안 근로·고용훈련·교육 및 재활훈련에 참여하고 있는자, 공동생활이 곤란한 질병이 없는 자 이다.

이들에게는 자립생활, 사회적응, 지역사회와의 유대, 여가문화활동, 직업생활, 정서안정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모집기간은 8일부터 충원시까지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2년, 월 이용료는 15만원 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입주신청서·주민등록등본 1부·건강진단서(준 종합병원 이상)·복지카드사본 1부·직장재직 및 전공과 재학 증명서(해당자에 한함)·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갖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는 입주상담, 사전입주(5일), 입주심사, 입주대상자 확정, 계약체결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사무실 934-7231, 그룹홈 934-7243)또는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westrc.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