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김치의 날(11.22)을 기념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치 1,000㎏은 홀로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평소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 40가구에 나눠 드렸으며, 보령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과 자원봉사 보령복지회, 다자녀 자매결연 가정 등에도 전달됐다.

김중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매달 봉사해 주시는 대천농협 행복나눔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천농협은 앞으로 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소외된 취약가구에 이웃 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폭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대천농협 돌봄대상자 어르신께 에어컨설치 및 생필품을 지원해 병환 중인 어르신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드린 바 있으며, 보령시에서 실시하는 다자녀가정-기업·단체·학원 자매결연 후원 참여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