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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성수기 레저객 10% 증가
보령해경, 다방면 예방활동으로 사고빈도 감소
2021년 12월 07일 (화) 10:44:28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수상레저 성수기 기간(9~11월)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 사고발생 빈도를 줄이고 인명사고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주꾸미 성수기를 맞아 보령·서천·홍성 바다를 찾은 수상레저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해 낚시어선 이용객은 약 10%(384,360명→421,221명)가 증가했으며 레저보트 활동자는 약 55%(966명→1,500명)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개인 레저보트 등을 이용한 근거리수상레저활동(10해리 미만)은 출입항 신고의 의무가 없어 미신고 근거리수상레저 활동객을 포함하면 실제 증가 추세는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령해경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주꾸미 성수기 치안수요 증가를 대비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안전대책을 수립해 다방면의 예방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24건으로 낚시어선 1,051척에 1건 꼴로 사고가 발생해 지난해(894척 중 1건) 대비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며, 신고접수된 레저보트의 경우에도 사고발생 빈도(16명중 1건→ 20명중 1건)가 감소했다.

올해 발생한 레저보트 사고중 표류사고가 74건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표류사고의 대부분는 엔진고장이나 연료유 고갈 등 조금만 주의하면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영 서장은 "선제적인 사고 예방대책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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